경기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산·학·연·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수급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
경기도는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경기대와 명지대 등 도내 대학, 그리고 삼성전자, SK하이닉스 등 11개 기관과 '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'을 체결했습니다.
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공공교육 활성화와 교원 역량 강화, 특화 교육과정 이수제도 마련, 대학 간 학사 제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게 됩니다.
김동연 경기지사는 "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경기도에서 나왔으면 좋겠다"며 "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나 AI 빅데이터, 첨단모빌리티 쪽도 다양하게 인재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만들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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